1 - 뚝 떨어졌다 껑충 뛰었다가.. 에버랜드의 '수상한 땅값'
최근 최순실사태로 다시 불거진 삼성승계를 다뤄 볼려고 좀 찾아보니 sbs뉴스에 '끝까지 간다'라는 코너에서 기획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포스팅해본다.
승계 작업 자체가 없었으니까 권력자에게 청탁할 이유도 없었다는 논리다.
대통령도 잡아 넣는 사법부가 삼성은 힘든가 보다.
과연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없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경기도 용인에 수상한 땅이 있다고 한다. 에버랜드와 그 주변에 퍼져 있는데 땅을 다 합치면 여의도 4배가 조금 넘는 어마어마한 크기이다.
이곳이 수상한 이유는 바로 땅 값이다. 땅값이 뚝 떨어진 채 한동안 유지되다가 갑자기 또 이례적으로 껑충 뛰기도 한다. 공시지가가 말이다.
여러분들도 알듯이 공시지가라는게 쉽게 단기간 큰 변동은 잘 없다. 그런데 여기 땅값이 급격하게 변하는 시기에 공교롭게도 삼성의 경영 승계 작업에 있어서 결정적인 일이 벌어진다.
경영권 승계에 용인 땅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해보겠다.
삼성물산 법인 소유 토지는 1,386개 필지, 5백 88만 ㎡이다
에버랜드의 중심부 4백 15만 ㎡, 약 126만 평은 개별 필지들이 하나의 가격으로 묶여 움직였는데 지난 2014년까지 ㎡당 8만 원대의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다.
기업들은 뭐든 참 쉬운거 같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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