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90년대 마산에서 학창시절은 보낸 분들은 그 시절의 창동을 기억하시겠지요?


저도 그 즈음 학창시절을 보내 창동이라고 하면 특히 주말엔 바닥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람 머리만 보이는...ㅎㅎ


시민극장 앞은 정말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고는 다닐 수 없는 그런 시절이었지요.


지금은 사람들보다 점포수가 더 많은거 같네요..ㄷㄷ


그 시절 배고픔에 자주 갔었던 6.25 떢볶이 집을 오랜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정말 한산했는데 이집만 사람들이 북적이네요.



안내문처럼 가게는 아주 낡고 지저분합니다. ㅎㅎ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그 시절에 비하면요~



화분 밭침대에 나오는 떡볶이... 오랜만이라 무척 반갑네요.


김밥 두개 어디갔지..ㄷㄷ 



매스컴에도 나왔나 보네요..


옛날 그 시절의 추억이 있는 분들은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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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맛집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음식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열심히 아는 만큼 포스팅해볼게요.~



경남 함안군 소재 맛집이예요. 말이 함안이지 마산 내서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집 근처라 가끔 가는곳이고, 잘 먹지 않는 둘째가 특히나 좋아해서 생각나는 곳이예요.

1층은 카페이고 2, 3층은 오피스텔이예요. 카페 여사장님이 집주인이시고요. 엄청 친절하십니다.


여기가 입구 교회를 다니시는지 일요일은 쉬더라고요.




카페내부 사진인데, 애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자세히 못 찍었네요. 여기저기 소품들도 많고,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을거 같네요.


   

메뉴판이고요.. 저흰 거의 고정으로 시켜서 많은 음식은 먹어보지 못했네요.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정말 친절하심~)


첫 메뉴 고로곤졸라 피자..

음 이건 어딜가나 비슷한 맛이라 평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죽하면 집에서 냉동 돌려도 비슷하더라고요.


아.. 제 능력을 믿고 찍었는데.. 흔들렸습니다.. 삼각대 세울려니 부끄러워서 말이죠;;

삼각대도 가지고 있었는데... 또 게으름에 질책을 합니다.

여기서 부터 이 집의 독창적인 소스가 나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에 각종 채소, 그리고 파스타인데요. 여기 소스를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집에서 만들때 어떻게 하라고 하던데, 못알아듣겠더라고요.

레시피도 가르쳐 주시는데.. 잘 메모하셔서 집에 도전해 보세요.

감칠맛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채소도 직접 재배하는분이랑 연결해서 가져오신다고 얼핏 들은거 같네요.

여튼 맛있습니다.


돈가쓰!!!

여기 소스도 직접 만드세요. 뭐 재료도 들었는데... 머리에 남아 있지 않군요.

이것저것 엄청 넣어서 만드시더라고요.


그리고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십니다.

주말(토요일)에 가끔 가는데, 어른2명 애들2명으로 이렇게 먹고 3만원대 나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아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고요.

저도 여행가면 블로그 보면서 맛집 찾는데, 여기 근처 오시면 한번 쯤 들려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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